홍콩의 운명이 경각에 달렸습니다. 중국이 양회에서 홍콩국가안전법을 제정해 강제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홍콩특구 지위가 사라지고 다른 중국의 시와 같은 홍콩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말살되고 있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에 앞서 5월 20일 취임식을 갖고 양안 8자 원칙을 밝혔습니다. 대등에 방점을 찍었는데 차이총통은 시진핑에게 영도인(leader)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중공이 타이완 총통을 이르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미국은 취임선물로 항공모함을 일격에 격침시킬수 있는 중형어뢰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어프로치란 20페이지 분량의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냉전시대 소련에 대한 봉쇄정책을 제시한 조지 케넌의 롱 텔레그램과 비교될 정도로 획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