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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꿈의 신소재, 그래핀 - 홍병희 화학자 [브라보 K-사이언티스트] / YTN 사이언스
■ 홍병희/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쉰다섯 번째 주인공! 홍병희 박사!

연필심에 사용되는 흑연은 벌집 모양의 육각형인 ’그래핀‘이 층층이 쌓여 있는 구조다. 그래핀은 이론상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어떤 물질보다도 완벽한 특성이 있어 꿈의 신소재라 불렸고, 2004년 러시아 출신의 과학자가 처음으로 구현해 실용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흑연에서 구현한 그래핀은 크기가 작아 상용화되기 어려웠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홍병희 박사는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새롭게 그래핀을 구현했다. 그 결과 그래핀을 크면서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보다 생산효율이 40배 정도 증가했다. 그가 개발한 이 기술은 최초로 이뤄졌던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특허를 냈다.

홍병희 박사는 탄소로만 이뤄진 그래핀 특성을 이용해 새로운 분야에 응용연구를 시작했다는데.

실리콘이라는 물질로 한 산업군이 생성된 것처럼 그래핀이 또 다른 산업군을 만들 플랫폼이라는 홍병희 박사. 꿈만 꾸면 이룰 수 없지만, 끝없는 도전으로 꿈을 실현한 그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대한민국 과학을 이끌어가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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