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장(유로저널 발행인)
1997년 3월 27일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거주국에서 그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세워진 재외동포재단법이 제정된 지 무려 25년이 지나서 지난 10 월6일에 재외동포청 신설안이 발표되어 국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외동포기본법의 제정을 통해서 이를 근간으로 재외동포청이 설립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외동포청 설립부터 발표되어 향후 재외동포기본법을 제정하는 데 또다시 지루한 기간이 소요되거나. 재외동포들이 원하는 수준이 아닌 졸속적인 법안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