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년마다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양국 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직접 서명하고, 2년마다 한 차례씩 양국을 번갈아 가며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합의는 7일 시작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 국빈 방문 계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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