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휩쓴 7.8 규모 잔혹한 대지진…사상자 수만 명 / JTBC 사건반장
한 남성이 소리를 치며 갑자기 뛰기 시작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무슨 일인가하고 멈춘 순간, 7층짜리 건물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순식간에 폭삭 주저앉은 건물은 거대한 흙먼지를 일으키며 길거리에 있던 사람들을 집어 삼킵니다.
여기뿐만 아닙니다. 이 건물도 폭포수처럼 흘러내립니다.
다른 건물도 1층부터 힘없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혼비백산 상태가 되어 멀리 도망칩니다.
6일 새벽 무려 ‘7.8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해 곳곳의 건물들이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