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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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 배우가 한국 영화의 경쟁력으로 창작의 자유를 꼽았다.

주윤발 배우는 기자회견에서 "한국 영화는 소재가 다양하고 창작에 대한 자유도 크다"며 "이러한 자유가 한국 영화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윤발 배우는 지난 7월 국내에 퍼졌던 위독설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아프다고 한 게 아니라 아예 죽었다고 썼더라"며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주윤발 배우는 영화가 없으면 자신도 없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홍콩의 작은 어촌에서 태어난 자신에게 영화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세상을 가르쳐준 존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윤발 배우는 나이 드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며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늘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윤발 배우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대표작인 '영웅본색'과 '와호장룡'을 상영하고, 신작 '원 모어 찬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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