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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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중국은 2023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BRI) 포럼 10주년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130개국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 계획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의 건설을 목표로 한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해 글로벌 경제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고,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일대일로 출범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것으로, 중국의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 직면해 있다. 중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등 러시아와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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