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한국국제학교 초등부 학생들이 연극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어린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중국어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는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의 날' 행사가 열렸다. 국제학교 학생들은 연길에서 생활하면서 배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동화구연과 만담, 연극 등으로 표현해 학무모들과 친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귀엽고 야무지게 자신을 소개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부터 중국문화와 경극까지 막힘없이 표현하는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두 열띤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몸동작으로 낱말맞추기, 스무고개, 중국어노래 제목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어와 더 가까이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온바오 문인숙, 도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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