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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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에 합격한 연변한국국제학교 김예찬 군(가운데)

 

연변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김예찬(18) 군이 서울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에 합격했다.



김 군은 초중고 12년 전과정을 외국에서 공부한 재외한국인에게 주어지는 '2010학년도 재외한국인 특별전형'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에 두각을 보여 서울대 합격의 열쇠를 거머쥐었다.



부모님을 따라 12년 전 중국 연변에 정착한 김 군은 미래, 국어교사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했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해 외국어 실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김 군은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의 지도 아래 후배들이 분명한 미래 목표를 세우고 우리말, 중국어, 영어 모두 충실히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 군은 "제2의 고향인 살기 좋은 연변을 떠나게돼 아쉽다"며 "대학 진학 후에도 열심히 공부해 국어교사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온바오 문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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