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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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영어 속에 푹 빠지는 '영어의 날' 행사를 열었다.

초등부는 달력만들기, 과자굽기, 문장배열하기, 스피드게임, 영어단어 골든벨 등 코너별로 흥미로운 활동을 펼쳤으며 중등부는 단어퀴즈를 비롯하여 영어 에세이(essay)와 듣기테스트 등 학급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초등부의 연극제에서 '백설공주와 난쟁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방귀를 잘 뀌는 착한 나무꾼' 등 재미 있는 이야기가 학생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중등부의 말하기 대회에는 14개 팀이 참가했는데 9학년 정한은, 권예은, 김태형 학생이 발표한 ‘휴먼 글로닝(Human cloning)’과 10학년(고등부) 차진경, 김보경 학생이 발표한 ‘셀프 헬스 첵업(Self health check-up)’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변한국국제학교의 방성업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 자체를 즐길 뿐만 아니라 열심히 한 친구들에게 상을 줌으로써 더 많은 격려와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며 "올해로 12번째 영어의 날 행사를 펼쳤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가 다양해지고, 풍성해져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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