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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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설산관광구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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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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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캉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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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설산은
티벳어로 ‘샤쉐야라카포’로 ‘동방의 흰 야크山’이란뜻이 있으며 중국동티벳지역의 4대신산중 하나이다.
위치는 사천성 간즈주 캉딩(康定), 따오부(道浮), 단빠(丹巴) 3개현접경에 위치 최고 높은 봉우리는 5,820m이다. 서북방향 반대편으로 무얼따신산이 서있다.
야라설산은 연중 눈으로 덮여있는 캉빠지구의 신산중의하나로 야라하(河)의 발원지이며,
설산 4,000m 산허리에는 두 개의 작은 호수가 각 300m 떨어져있는데 물이 남북방향으로 흐른다.
서북면으로 타공초원(塔公草原)이 있고 설산과의 조화로운 장관을 이룬다.
주봉은 년중 눈이 쌓여 있고 여름에는 타공초원에서 보면 설봉이 마치 면화꽃이 핀것처럼 보이기도 하여 선계(선계)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야라설산은 간즈주 18개 생태여행지구중의 하나로 명칭은 ‘야라설산천연생태여유구’ 이며 경치가 아름답고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조화와 다채로움이 있다.
가장 매력적인요소로는 금자탑모양의 야라설봉 아래 파아란물빛의 호수 ‘요유춰(友錯)’ 호수와 빙하사이에 빙하폭포로 형성되있으며, 호수 주변으로 희귀 삼나무와 두견화 군락이 마치 그림과 같이 형성되어 있다.
야라설산 설선아래에는 희귀한 삼나무 군락이 있고,
산허리에는 ‘야라요우춰(亞拉友錯-3,800m)’호수(일명 玉石海 또는 小海子) 와 야라춰(亞拉錯-4,200m) 와 전랑춰(塡朗錯)호수 ( 姉妹湖 또는 大海子)가 있다. 야라요우춰는 5가지 색깔을 보이고 설봉이 거꾸로 수면에 반사되어 보이며 호수변에는 타르쵸가 펄럭인다.
또한 자매호는 넓고 장관을 이루며 수심이 깊고 운무가 그윽하며 아침의 호수면은 고요하며 거울과 같아 신산이 투영된다.
이 모양은 아주 여행객에 매력을 끄는 요소로서 호수면에 부는 바람, 일렁이며 반짝이는 물결도 볼수 있다.
경내 천연온천약탕이 16개나 있으며 구도로의 양편에는 천연목장, 설산, 빙하, 폭포, 작은호수, 원시삼림, 초원, 계류, 온천등 야라풍경구는 캉빠에서 자연경관이 집중되어 있고, 아름다우며 지리위치(접근)이 제일 좋아 개발여건이 제일좋다.
현지인들은 야라설산을 큰 불꽃으로 보여 따파오산(大炮山)으로 부르는데 보는위치에 따라 산의 모양이 다르다. 빠메이(八美)에서 보면 하나의 왕관모양 , 신두챠오(新道橋)에서 보면 연꽃의 모양이다.
날씨가 좋으면 연두빛의 빙하와 절벽에 걸린 큰 폭포를 볼수 있다.
폭포아래가 바로 옥석해(新海用錯) 호수 주변에는 옛 빙하가 남겨놓은 돌무더기(모레인)지대가 삼나무와 두견화 삼림과 형성되어 있다.
옥석해에서 멀지않은곳에 자매호가 있고, 야라설산 남쪽 입구에는 온천이 분포하고 있다.
야라설산은 혜원사와 주변 티벳 민족이 숭앙하고,, 특히 티벳문헌에는 해탈의 길로가는 제2의 샹바라 신산으로 칭한다.
서면에서 보면 야라설산이 큰 불꽃으로 보이고, 북방에서 보면 정숙한 여덟 미녀로 보인다.
♣ 기후 ---
5~9월 야라설산 기후는 아주 변화가 심하며, 서남계절풍으로 온난하고 비를 자주 내리며,
이때 설선이 내려가 흐르는 계곡에는 수량이 많아진다.
9월중순에서 익년 4월 중순까지 티벳에서 서풍이 불어 매서운 겨울이 된다.
산정산의 최저기온은 -50도, 최대 풍속은 1초당 25m이상으로 등산이 금지된다.제일 등산적기는 5~6월이며 7~9월도 그나마 좋은 계절이다.
♣ 산행지점 ---
트레킹 등산 시작지점인 중곡촌(中谷村)은 캉딩에서 29km, 종료지점은 道浮 대참곡 입구에서 남으로 八美28km, 북으로는 丹巴가 58km 거리에 위치 , GPS로 측정된 전 길이가 60km나 된다
♣ 등반기록 --
등반은 야라설산은 난이도가 높고 1999년 8월 일본등산대가 처녀봉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으며,2002년에는 영국등산대가 등정, 2003년도에는 한국대학생등산대가 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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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뤄춘(모로촌, 막락촌)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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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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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단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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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뤄촌(莫洛村, 막락촌)은 쓰촨성(四川省) 간쯔티베트족자치주(甘孜州) 단바현(丹巴县, 단파현) 쒀포향(梭坡乡, 사파향)의 촌급 행정구로 중국역사문화명촌(2차, 2005)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성으로부터 5㎞ 거리에 위치하며 해발고도는 1,900~2,000m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다두하(大渡河)에 임해있다. 지세는 동북에서 남쪽으로 경사져 있는 고산협곡지대이며 주민은 티베트족 위주로 일부 한족이 같이 살고 있으며 주민의 문화생활수준은 비교적 낮아 농업을 영위하며 장족의 전통과 습속을 유지하고 있다.
야룽강(雅砻江, 아롱강)과 다두하(大渡河, 대도하) 유역에는 지금까지 파방자(爬房子), 첩장봉(钻帐篷), 정모삼(顶毪衫), 창수파(抢手帕) 등등의 여러 종류의 주혼(走婚) 습속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혼인 방식은 원시사회에서 한 혈족의 형제자매와 다른 혈족의 형제자매가 교차하여 짝을 짓는 방식인 대우혼(对偶婚) 이외에도 일처다부, 일부다처, 모계 단계(单系) 가정 등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쒀포향(梭坡乡, 사파향) 풍습은 집안의 여자를 중시하여 아이들은 모계가정에서 양육되고 남자는 저녁에 여자 집으로 갔다가 새벽에 떠나는 주혼 습속을 유지하여 왔다.
이들은 여러 남자들이 약속을 통해 머리에는 양모 직물을 두르고 여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조방(碉房)에 가서 한밤중까지 노래를 부르며 구애를 하면 여자들도 이에 맞춰 노래를 하다가 지쳐 잠이 들고 남자들은 집안으로 들어가 자기가 마음에 품고 있는 여자를 찾아가며 여자도 이 남자가 마음에 들면 남자로 하여금 자신의 옆에 눕도록 하고 서로 정담을 나누다가 감정이 깊어지면 남자는 여자를 데리고 여자의 방으로 가서 하룻밤을 지내며 날이 밝기 전 남자는 반드시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는 주혼의 풍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많은 여국(女国) 시기의 고조(古碉) 건축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일대의 여자들은 대부분 예뻐 머리에 낭자 틀기를 좋아하고 긴 치마를 즐겨 입으며 의상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연구에 따르면 다두하(大渡河) 강변 일대에는 한 민족이 오랫동안 신비한 여인국의 문화를 지켜왔다고 하며 단바현(丹巴县, 단파현)의 가융(嘉绒) 장족 지역은 이전 동녀국(东女国)이 있었던 지역으로 국왕은 단바(丹巴, 단파)의 미녀였다고 하며 가융(嘉绒)은 여왕의 하곡(河谷)이라는 뜻이다.
동녀국(东女国)에서는 국왕과 관리가 모두 여자로 남자는 정치에 참여할 수 없었고 다만 전쟁과 농사만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당시 이곳에는 여자가 적고 귀하여 높은 지위와 권력을 지지며 다부제(多夫制)가 있었다고 한다. 여왕을 시중드는 남자가 많았으며 당시의 동녀국은 4만여 가구로 산골짜기 80여 개소의 취락 중에는 모두 중옥(重屋) 즉 조방(碉房)이 건립되어 일반인은 6층 이하에 거주하고 오로지 여왕만이 9층에 거주하였다고 한다. 당시 동녀국은 문자가 없어 이러한 역사적 기록은 매우 희소하고 흩어져 있으며 당 천보(天宝) 원년 이후의 기록은 없다.
여성이 권리를 장악하고, 여성을 숭배하며 다부제(多夫制), 고정성이 없는 주혼(走婚), 조루(碉楼)에서의 거주 형태 등 동녀국(东女国) 문화의 기본 요소는 지금도 야룽강(雅砻江)과 다두하(大渡河) 유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의 단바현(丹巴县) 여자 복식전통은 동녀국의 상청(尚青) 복식을 유지하며 경내에는 현존 고조루(古碉楼) 343개소가 남아있다. 단파 민거의 조방(碉房)의 꼭대기의 외상(煨桑) 탑은 여성생식 숭배의 상징으로 동녀국의 문화가 스며있다.
모뤄촌(莫洛村, 막락촌)에 있는 수많은 옛 조루(碉楼)에 대한 전설에 따르면 5각 이상의 조루는 모두 여인이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조루는 가조(家碉)와 채조(寨碉)의 두 가지 형태로 가조는 가구 단위로 건립된 조루로 높지 않으며 채조(寨碉)는 다시 기능에 따라 계조(界碉), 봉화조(烽火碉), 요애조(要隘碉), 풍수조(风水碉) 등으로 나뉘고 이 중 풍수조(风水碉)는 비교적 많지 않아 왕왕 하나의 촌락에 한 개소만이 건립되어 집단으로 제사지내거나 하는 등의 종교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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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루창자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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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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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단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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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설산관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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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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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캉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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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설산은
티벳어로 ‘샤쉐야라카포’로 ‘동방의 흰 야크山’이란뜻이 있으며 중국동티벳지역의 4대신산중 하나이다.
위치는 사천성 간즈주 캉딩(康定), 따오부(道浮), 단빠(丹巴) 3개현접경에 위치 최고 높은 봉우리는 5,820m이다. 서북방향 반대편으로 무얼따신산이 서있다.
야라설산은 연중 눈으로 덮여있는 캉빠지구의 신산중의하나로 야라하(河)의 발원지이며,
설산 4,000m 산허리에는 두 개의 작은 호수가 각 300m 떨어져있는데 물이 남북방향으로 흐른다.
서북면으로 타공초원(塔公草原)이 있고 설산과의 조화로운 장관을 이룬다.
주봉은 년중 눈이 쌓여 있고 여름에는 타공초원에서 보면 설봉이 마치 면화꽃이 핀것처럼 보이기도 하여 선계(선계)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야라설산은 간즈주 18개 생태여행지구중의 하나로 명칭은 ‘야라설산천연생태여유구’ 이며 경치가 아름답고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조화와 다채로움이 있다.
가장 매력적인요소로는 금자탑모양의 야라설봉 아래 파아란물빛의 호수 ‘요유춰(友錯)’ 호수와 빙하사이에 빙하폭포로 형성되있으며, 호수 주변으로 희귀 삼나무와 두견화 군락이 마치 그림과 같이 형성되어 있다.
야라설산 설선아래에는 희귀한 삼나무 군락이 있고,
산허리에는 ‘야라요우춰(亞拉友錯-3,800m)’호수(일명 玉石海 또는 小海子) 와 야라춰(亞拉錯-4,200m) 와 전랑춰(塡朗錯)호수 ( 姉妹湖 또는 大海子)가 있다. 야라요우춰는 5가지 색깔을 보이고 설봉이 거꾸로 수면에 반사되어 보이며 호수변에는 타르쵸가 펄럭인다.
또한 자매호는 넓고 장관을 이루며 수심이 깊고 운무가 그윽하며 아침의 호수면은 고요하며 거울과 같아 신산이 투영된다.
이 모양은 아주 여행객에 매력을 끄는 요소로서 호수면에 부는 바람, 일렁이며 반짝이는 물결도 볼수 있다.
경내 천연온천약탕이 16개나 있으며 구도로의 양편에는 천연목장, 설산, 빙하, 폭포, 작은호수, 원시삼림, 초원, 계류, 온천등 야라풍경구는 캉빠에서 자연경관이 집중되어 있고, 아름다우며 지리위치(접근)이 제일 좋아 개발여건이 제일좋다.
현지인들은 야라설산을 큰 불꽃으로 보여 따파오산(大炮山)으로 부르는데 보는위치에 따라 산의 모양이 다르다. 빠메이(八美)에서 보면 하나의 왕관모양 , 신두챠오(新道橋)에서 보면 연꽃의 모양이다.
날씨가 좋으면 연두빛의 빙하와 절벽에 걸린 큰 폭포를 볼수 있다.
폭포아래가 바로 옥석해(新海用錯) 호수 주변에는 옛 빙하가 남겨놓은 돌무더기(모레인)지대가 삼나무와 두견화 삼림과 형성되어 있다.
옥석해에서 멀지않은곳에 자매호가 있고, 야라설산 남쪽 입구에는 온천이 분포하고 있다.
야라설산은 혜원사와 주변 티벳 민족이 숭앙하고,, 특히 티벳문헌에는 해탈의 길로가는 제2의 샹바라 신산으로 칭한다.
서면에서 보면 야라설산이 큰 불꽃으로 보이고, 북방에서 보면 정숙한 여덟 미녀로 보인다.
♣ 기후 ---
5~9월 야라설산 기후는 아주 변화가 심하며, 서남계절풍으로 온난하고 비를 자주 내리며,
이때 설선이 내려가 흐르는 계곡에는 수량이 많아진다.
9월중순에서 익년 4월 중순까지 티벳에서 서풍이 불어 매서운 겨울이 된다.
산정산의 최저기온은 -50도, 최대 풍속은 1초당 25m이상으로 등산이 금지된다.제일 등산적기는 5~6월이며 7~9월도 그나마 좋은 계절이다.
♣ 산행지점 ---
트레킹 등산 시작지점인 중곡촌(中谷村)은 캉딩에서 29km, 종료지점은 道浮 대참곡 입구에서 남으로 八美28km, 북으로는 丹巴가 58km 거리에 위치 , GPS로 측정된 전 길이가 60km나 된다
♣ 등반기록 --
등반은 야라설산은 난이도가 높고 1999년 8월 일본등산대가 처녀봉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으며,2002년에는 영국등산대가 등정, 2003년도에는 한국대학생등산대가 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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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루창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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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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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단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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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뤄춘(모로촌, 막락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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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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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단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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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뤄촌(莫洛村, 막락촌)은 쓰촨성(四川省) 간쯔티베트족자치주(甘孜州) 단바현(丹巴县, 단파현) 쒀포향(梭坡乡, 사파향)의 촌급 행정구로 중국역사문화명촌(2차, 2005)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성으로부터 5㎞ 거리에 위치하며 해발고도는 1,900~2,000m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다두하(大渡河)에 임해있다. 지세는 동북에서 남쪽으로 경사져 있는 고산협곡지대이며 주민은 티베트족 위주로 일부 한족이 같이 살고 있으며 주민의 문화생활수준은 비교적 낮아 농업을 영위하며 장족의 전통과 습속을 유지하고 있다.
야룽강(雅砻江, 아롱강)과 다두하(大渡河, 대도하) 유역에는 지금까지 파방자(爬房子), 첩장봉(钻帐篷), 정모삼(顶毪衫), 창수파(抢手帕) 등등의 여러 종류의 주혼(走婚) 습속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혼인 방식은 원시사회에서 한 혈족의 형제자매와 다른 혈족의 형제자매가 교차하여 짝을 짓는 방식인 대우혼(对偶婚) 이외에도 일처다부, 일부다처, 모계 단계(单系) 가정 등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쒀포향(梭坡乡, 사파향) 풍습은 집안의 여자를 중시하여 아이들은 모계가정에서 양육되고 남자는 저녁에 여자 집으로 갔다가 새벽에 떠나는 주혼 습속을 유지하여 왔다.
이들은 여러 남자들이 약속을 통해 머리에는 양모 직물을 두르고 여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조방(碉房)에 가서 한밤중까지 노래를 부르며 구애를 하면 여자들도 이에 맞춰 노래를 하다가 지쳐 잠이 들고 남자들은 집안으로 들어가 자기가 마음에 품고 있는 여자를 찾아가며 여자도 이 남자가 마음에 들면 남자로 하여금 자신의 옆에 눕도록 하고 서로 정담을 나누다가 감정이 깊어지면 남자는 여자를 데리고 여자의 방으로 가서 하룻밤을 지내며 날이 밝기 전 남자는 반드시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는 주혼의 풍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많은 여국(女国) 시기의 고조(古碉) 건축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일대의 여자들은 대부분 예뻐 머리에 낭자 틀기를 좋아하고 긴 치마를 즐겨 입으며 의상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연구에 따르면 다두하(大渡河) 강변 일대에는 한 민족이 오랫동안 신비한 여인국의 문화를 지켜왔다고 하며 단바현(丹巴县, 단파현)의 가융(嘉绒) 장족 지역은 이전 동녀국(东女国)이 있었던 지역으로 국왕은 단바(丹巴, 단파)의 미녀였다고 하며 가융(嘉绒)은 여왕의 하곡(河谷)이라는 뜻이다.
동녀국(东女国)에서는 국왕과 관리가 모두 여자로 남자는 정치에 참여할 수 없었고 다만 전쟁과 농사만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당시 이곳에는 여자가 적고 귀하여 높은 지위와 권력을 지지며 다부제(多夫制)가 있었다고 한다. 여왕을 시중드는 남자가 많았으며 당시의 동녀국은 4만여 가구로 산골짜기 80여 개소의 취락 중에는 모두 중옥(重屋) 즉 조방(碉房)이 건립되어 일반인은 6층 이하에 거주하고 오로지 여왕만이 9층에 거주하였다고 한다. 당시 동녀국은 문자가 없어 이러한 역사적 기록은 매우 희소하고 흩어져 있으며 당 천보(天宝) 원년 이후의 기록은 없다.
여성이 권리를 장악하고, 여성을 숭배하며 다부제(多夫制), 고정성이 없는 주혼(走婚), 조루(碉楼)에서의 거주 형태 등 동녀국(东女国) 문화의 기본 요소는 지금도 야룽강(雅砻江)과 다두하(大渡河) 유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의 단바현(丹巴县) 여자 복식전통은 동녀국의 상청(尚青) 복식을 유지하며 경내에는 현존 고조루(古碉楼) 343개소가 남아있다. 단파 민거의 조방(碉房)의 꼭대기의 외상(煨桑) 탑은 여성생식 숭배의 상징으로 동녀국의 문화가 스며있다.
모뤄촌(莫洛村, 막락촌)에 있는 수많은 옛 조루(碉楼)에 대한 전설에 따르면 5각 이상의 조루는 모두 여인이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조루는 가조(家碉)와 채조(寨碉)의 두 가지 형태로 가조는 가구 단위로 건립된 조루로 높지 않으며 채조(寨碉)는 다시 기능에 따라 계조(界碉), 봉화조(烽火碉), 요애조(要隘碉), 풍수조(风水碉) 등으로 나뉘고 이 중 풍수조(风水碉)는 비교적 많지 않아 왕왕 하나의 촌락에 한 개소만이 건립되어 집단으로 제사지내거나 하는 등의 종교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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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뤄춘(모로촌, 막락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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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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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단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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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뤄촌(莫洛村, 막락촌)은 쓰촨성(四川省) 간쯔티베트족자치주(甘孜州) 단바현(丹巴县, 단파현) 쒀포향(梭坡乡, 사파향)의 촌급 행정구로 중국역사문화명촌(2차, 2005)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성으로부터 5㎞ 거리에 위치하며 해발고도는 1,900~2,000m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다두하(大渡河)에 임해있다. 지세는 동북에서 남쪽으로 경사져 있는 고산협곡지대이며 주민은 티베트족 위주로 일부 한족이 같이 살고 있으며 주민의 문화생활수준은 비교적 낮아 농업을 영위하며 장족의 전통과 습속을 유지하고 있다.
야룽강(雅砻江, 아롱강)과 다두하(大渡河, 대도하) 유역에는 지금까지 파방자(爬房子), 첩장봉(钻帐篷), 정모삼(顶毪衫), 창수파(抢手帕) 등등의 여러 종류의 주혼(走婚) 습속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혼인 방식은 원시사회에서 한 혈족의 형제자매와 다른 혈족의 형제자매가 교차하여 짝을 짓는 방식인 대우혼(对偶婚) 이외에도 일처다부, 일부다처, 모계 단계(单系) 가정 등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쒀포향(梭坡乡, 사파향) 풍습은 집안의 여자를 중시하여 아이들은 모계가정에서 양육되고 남자는 저녁에 여자 집으로 갔다가 새벽에 떠나는 주혼 습속을 유지하여 왔다.
이들은 여러 남자들이 약속을 통해 머리에는 양모 직물을 두르고 여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조방(碉房)에 가서 한밤중까지 노래를 부르며 구애를 하면 여자들도 이에 맞춰 노래를 하다가 지쳐 잠이 들고 남자들은 집안으로 들어가 자기가 마음에 품고 있는 여자를 찾아가며 여자도 이 남자가 마음에 들면 남자로 하여금 자신의 옆에 눕도록 하고 서로 정담을 나누다가 감정이 깊어지면 남자는 여자를 데리고 여자의 방으로 가서 하룻밤을 지내며 날이 밝기 전 남자는 반드시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는 주혼의 풍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많은 여국(女国) 시기의 고조(古碉) 건축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일대의 여자들은 대부분 예뻐 머리에 낭자 틀기를 좋아하고 긴 치마를 즐겨 입으며 의상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연구에 따르면 다두하(大渡河) 강변 일대에는 한 민족이 오랫동안 신비한 여인국의 문화를 지켜왔다고 하며 단바현(丹巴县, 단파현)의 가융(嘉绒) 장족 지역은 이전 동녀국(东女国)이 있었던 지역으로 국왕은 단바(丹巴, 단파)의 미녀였다고 하며 가융(嘉绒)은 여왕의 하곡(河谷)이라는 뜻이다.
동녀국(东女国)에서는 국왕과 관리가 모두 여자로 남자는 정치에 참여할 수 없었고 다만 전쟁과 농사만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당시 이곳에는 여자가 적고 귀하여 높은 지위와 권력을 지지며 다부제(多夫制)가 있었다고 한다. 여왕을 시중드는 남자가 많았으며 당시의 동녀국은 4만여 가구로 산골짜기 80여 개소의 취락 중에는 모두 중옥(重屋) 즉 조방(碉房)이 건립되어 일반인은 6층 이하에 거주하고 오로지 여왕만이 9층에 거주하였다고 한다. 당시 동녀국은 문자가 없어 이러한 역사적 기록은 매우 희소하고 흩어져 있으며 당 천보(天宝) 원년 이후의 기록은 없다.
여성이 권리를 장악하고, 여성을 숭배하며 다부제(多夫制), 고정성이 없는 주혼(走婚), 조루(碉楼)에서의 거주 형태 등 동녀국(东女国) 문화의 기본 요소는 지금도 야룽강(雅砻江)과 다두하(大渡河) 유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의 단바현(丹巴县) 여자 복식전통은 동녀국의 상청(尚青) 복식을 유지하며 경내에는 현존 고조루(古碉楼) 343개소가 남아있다. 단파 민거의 조방(碉房)의 꼭대기의 외상(煨桑) 탑은 여성생식 숭배의 상징으로 동녀국의 문화가 스며있다.
모뤄촌(莫洛村, 막락촌)에 있는 수많은 옛 조루(碉楼)에 대한 전설에 따르면 5각 이상의 조루는 모두 여인이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조루는 가조(家碉)와 채조(寨碉)의 두 가지 형태로 가조는 가구 단위로 건립된 조루로 높지 않으며 채조(寨碉)는 다시 기능에 따라 계조(界碉), 봉화조(烽火碉), 요애조(要隘碉), 풍수조(风水碉) 등으로 나뉘고 이 중 풍수조(风水碉)는 비교적 많지 않아 왕왕 하나의 촌락에 한 개소만이 건립되어 집단으로 제사지내거나 하는 등의 종교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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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설산관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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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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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캉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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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설산은
티벳어로 ‘샤쉐야라카포’로 ‘동방의 흰 야크山’이란뜻이 있으며 중국동티벳지역의 4대신산중 하나이다.
위치는 사천성 간즈주 캉딩(康定), 따오부(道浮), 단빠(丹巴) 3개현접경에 위치 최고 높은 봉우리는 5,820m이다. 서북방향 반대편으로 무얼따신산이 서있다.
야라설산은 연중 눈으로 덮여있는 캉빠지구의 신산중의하나로 야라하(河)의 발원지이며,
설산 4,000m 산허리에는 두 개의 작은 호수가 각 300m 떨어져있는데 물이 남북방향으로 흐른다.
서북면으로 타공초원(塔公草原)이 있고 설산과의 조화로운 장관을 이룬다.
주봉은 년중 눈이 쌓여 있고 여름에는 타공초원에서 보면 설봉이 마치 면화꽃이 핀것처럼 보이기도 하여 선계(선계)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야라설산은 간즈주 18개 생태여행지구중의 하나로 명칭은 ‘야라설산천연생태여유구’ 이며 경치가 아름답고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조화와 다채로움이 있다.
가장 매력적인요소로는 금자탑모양의 야라설봉 아래 파아란물빛의 호수 ‘요유춰(友錯)’ 호수와 빙하사이에 빙하폭포로 형성되있으며, 호수 주변으로 희귀 삼나무와 두견화 군락이 마치 그림과 같이 형성되어 있다.
야라설산 설선아래에는 희귀한 삼나무 군락이 있고,
산허리에는 ‘야라요우춰(亞拉友錯-3,800m)’호수(일명 玉石海 또는 小海子) 와 야라춰(亞拉錯-4,200m) 와 전랑춰(塡朗錯)호수 ( 姉妹湖 또는 大海子)가 있다. 야라요우춰는 5가지 색깔을 보이고 설봉이 거꾸로 수면에 반사되어 보이며 호수변에는 타르쵸가 펄럭인다.
또한 자매호는 넓고 장관을 이루며 수심이 깊고 운무가 그윽하며 아침의 호수면은 고요하며 거울과 같아 신산이 투영된다.
이 모양은 아주 여행객에 매력을 끄는 요소로서 호수면에 부는 바람, 일렁이며 반짝이는 물결도 볼수 있다.
경내 천연온천약탕이 16개나 있으며 구도로의 양편에는 천연목장, 설산, 빙하, 폭포, 작은호수, 원시삼림, 초원, 계류, 온천등 야라풍경구는 캉빠에서 자연경관이 집중되어 있고, 아름다우며 지리위치(접근)이 제일 좋아 개발여건이 제일좋다.
현지인들은 야라설산을 큰 불꽃으로 보여 따파오산(大炮山)으로 부르는데 보는위치에 따라 산의 모양이 다르다. 빠메이(八美)에서 보면 하나의 왕관모양 , 신두챠오(新道橋)에서 보면 연꽃의 모양이다.
날씨가 좋으면 연두빛의 빙하와 절벽에 걸린 큰 폭포를 볼수 있다.
폭포아래가 바로 옥석해(新海用錯) 호수 주변에는 옛 빙하가 남겨놓은 돌무더기(모레인)지대가 삼나무와 두견화 삼림과 형성되어 있다.
옥석해에서 멀지않은곳에 자매호가 있고, 야라설산 남쪽 입구에는 온천이 분포하고 있다.
야라설산은 혜원사와 주변 티벳 민족이 숭앙하고,, 특히 티벳문헌에는 해탈의 길로가는 제2의 샹바라 신산으로 칭한다.
서면에서 보면 야라설산이 큰 불꽃으로 보이고, 북방에서 보면 정숙한 여덟 미녀로 보인다.
♣ 기후 ---
5~9월 야라설산 기후는 아주 변화가 심하며, 서남계절풍으로 온난하고 비를 자주 내리며,
이때 설선이 내려가 흐르는 계곡에는 수량이 많아진다.
9월중순에서 익년 4월 중순까지 티벳에서 서풍이 불어 매서운 겨울이 된다.
산정산의 최저기온은 -50도, 최대 풍속은 1초당 25m이상으로 등산이 금지된다.제일 등산적기는 5~6월이며 7~9월도 그나마 좋은 계절이다.
♣ 산행지점 ---
트레킹 등산 시작지점인 중곡촌(中谷村)은 캉딩에서 29km, 종료지점은 道浮 대참곡 입구에서 남으로 八美28km, 북으로는 丹巴가 58km 거리에 위치 , GPS로 측정된 전 길이가 60km나 된다
♣ 등반기록 --
등반은 야라설산은 난이도가 높고 1999년 8월 일본등산대가 처녀봉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으며,2002년에는 영국등산대가 등정, 2003년도에는 한국대학생등산대가 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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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루창자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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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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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쓰촨 간쯔 짱족자치주 단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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