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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군의 묘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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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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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위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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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간 08:00 ~ 18:00
휴일 국가공휴일
입장료 65¥
팁 ; 매년 7월이면 호화호특에서는 왕소군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린다. 여행일자가 맞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길 추천!
호화호특에서 남서쪽 6km정도 떨어진 대흑하(대흑하)의 남안에는 서한의 절세미인 왕소군이 잠들어 있다. 중국에서 사랑받는 4대 미인 중 한명인 왕소군을 기리는 곳으로, 왕소군묘와 왕소군의 생가 재현, 흉노족 전시관 등 왕소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서한의 원제(元帝)는 자신의 시중을 들 궁녀를 선택할 때 화공이 그린 초상화를 보고 채택 여부를 정했는데, 궁녀로 채택되길 원하는 많은 여인들이 화공에게 뇌물을 주곤했다. 그런데 오직 왕소군만이 그렇게하지 않았고, 이를 괘씸하게 생각한 화공이 그녀의 모습을 아주 추하게 그려 황제에게 받쳤다. 그녀는 물론 궁녀로 선택되지 못했고, 후에 흉노에서 여인을 요구했을 때 뽑혀 보내졌다. 후에 원제가 그녀의 실물을 보고 절세의 미에 감탄하고, 안타까워했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다. 강제로 떠나게 된 왕소군은 말 위에서 비파를 뜯으며 원한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때 왕소군이 부른 노래의 내용이 '왕소군원가(王昭君怨歌)'라는 가사로 전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유명해져서 이후 이 곳에서 호텔 이름으로 정해지기도 했다.
이렇게 유명한 왕소군의 묘는 사실 어이없게도 말만 무덤이지, 그 규모가 너무 커 작은 동산만 하고 무덤 위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어 정말 그의 무덤인지 의심이 생긴다. 또 어떤 사람은 중국 내에 왕소군 무덤이 여러 군데에 있다고 해서 이 묘의 정당성도 믿을 수가 없다. 그러나 가을이 되어 모든 풀들이 누렇게 변해도 이 무덤의 풀만은 파랗게 그대로 있어서 '청총(靑塚)'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왕소군(王昭君)에 대하여...
왕소군은 중국 전한(前漢)말 원제(元帝)의 궁녀로 이름은 장, 자는 소군이다. 흉노와의 친화정책을 위해 호한야선우(呼韓邪單于)에게 강제로 시집을 갔고, 그가 죽자 흉노의 전통에 따라 그의 아들에게 재가하여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점차 전설화되어 후세에 널리 퍼졌고 시와 희곡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그 내용은 서경잡기(西京雜記)에 나와있는데, 억울하게 흉노에게 시집가고 비운의 삶을 산 그녀의 역사적이고도 드라마틱한 슬픈 이야기는 중국이 오랑캐들을 달래기 위한 화친정책 때문에 생긴 비극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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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인당 GDP 1만불 돌파한 지역은 "어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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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자치구 통계국
~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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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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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톈진(天津), 상하이, 저장(浙江), 장쑤(江苏), 네이멍구(内蒙古), 광둥(广东),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2015년 중국 내에서 1인당 GDP가 1만달러(1천213만원)를 넘어선 지역이다. 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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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군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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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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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위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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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간 08:00 ~ 18:00
휴일 국가공휴일
입장료 65¥
팁 ; 매년 7월이면 호화호특에서는 왕소군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린다. 여행일자가 맞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길 추천!
호화호특에서 남서쪽 6km정도 떨어진 대흑하(대흑하)의 남안에는 서한의 절세미인 왕소군이 잠들어 있다. 중국에서 사랑받는 4대 미인 중 한명인 왕소군을 기리는 곳으로, 왕소군묘와 왕소군의 생가 재현, 흉노족 전시관 등 왕소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서한의 원제(元帝)는 자신의 시중을 들 궁녀를 선택할 때 화공이 그린 초상화를 보고 채택 여부를 정했는데, 궁녀로 채택되길 원하는 많은 여인들이 화공에게 뇌물을 주곤했다. 그런데 오직 왕소군만이 그렇게하지 않았고, 이를 괘씸하게 생각한 화공이 그녀의 모습을 아주 추하게 그려 황제에게 받쳤다. 그녀는 물론 궁녀로 선택되지 못했고, 후에 흉노에서 여인을 요구했을 때 뽑혀 보내졌다. 후에 원제가 그녀의 실물을 보고 절세의 미에 감탄하고, 안타까워했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다. 강제로 떠나게 된 왕소군은 말 위에서 비파를 뜯으며 원한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때 왕소군이 부른 노래의 내용이 '왕소군원가(王昭君怨歌)'라는 가사로 전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유명해져서 이후 이 곳에서 호텔 이름으로 정해지기도 했다.
이렇게 유명한 왕소군의 묘는 사실 어이없게도 말만 무덤이지, 그 규모가 너무 커 작은 동산만 하고 무덤 위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어 정말 그의 무덤인지 의심이 생긴다. 또 어떤 사람은 중국 내에 왕소군 무덤이 여러 군데에 있다고 해서 이 묘의 정당성도 믿을 수가 없다. 그러나 가을이 되어 모든 풀들이 누렇게 변해도 이 무덤의 풀만은 파랗게 그대로 있어서 '청총(靑塚)'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왕소군(王昭君)에 대하여...
왕소군은 중국 전한(前漢)말 원제(元帝)의 궁녀로 이름은 장, 자는 소군이다. 흉노와의 친화정책을 위해 호한야선우(呼韓邪單于)에게 강제로 시집을 갔고, 그가 죽자 흉노의 전통에 따라 그의 아들에게 재가하여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점차 전설화되어 후세에 널리 퍼졌고 시와 희곡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그 내용은 서경잡기(西京雜記)에 나와있는데, 억울하게 흉노에게 시집가고 비운의 삶을 산 그녀의 역사적이고도 드라마틱한 슬픈 이야기는 중국이 오랑캐들을 달래기 위한 화친정책 때문에 생긴 비극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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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인당 GDP 1만불 돌파한 지역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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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자치구 통계국
~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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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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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톈진(天津), 상하이, 저장(浙江), 장쑤(江苏), 네이멍구(内蒙古), 광둥(广东),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2015년 중국 내에서 1인당 GDP가 1만달러(1천213만원)를 넘어선 지역이다. 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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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군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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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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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위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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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간 08:00 ~ 18:00
휴일 국가공휴일
입장료 65¥
팁 ; 매년 7월이면 호화호특에서는 왕소군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린다. 여행일자가 맞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길 추천!
호화호특에서 남서쪽 6km정도 떨어진 대흑하(대흑하)의 남안에는 서한의 절세미인 왕소군이 잠들어 있다. 중국에서 사랑받는 4대 미인 중 한명인 왕소군을 기리는 곳으로, 왕소군묘와 왕소군의 생가 재현, 흉노족 전시관 등 왕소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서한의 원제(元帝)는 자신의 시중을 들 궁녀를 선택할 때 화공이 그린 초상화를 보고 채택 여부를 정했는데, 궁녀로 채택되길 원하는 많은 여인들이 화공에게 뇌물을 주곤했다. 그런데 오직 왕소군만이 그렇게하지 않았고, 이를 괘씸하게 생각한 화공이 그녀의 모습을 아주 추하게 그려 황제에게 받쳤다. 그녀는 물론 궁녀로 선택되지 못했고, 후에 흉노에서 여인을 요구했을 때 뽑혀 보내졌다. 후에 원제가 그녀의 실물을 보고 절세의 미에 감탄하고, 안타까워했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다. 강제로 떠나게 된 왕소군은 말 위에서 비파를 뜯으며 원한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때 왕소군이 부른 노래의 내용이 '왕소군원가(王昭君怨歌)'라는 가사로 전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유명해져서 이후 이 곳에서 호텔 이름으로 정해지기도 했다.
이렇게 유명한 왕소군의 묘는 사실 어이없게도 말만 무덤이지, 그 규모가 너무 커 작은 동산만 하고 무덤 위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어 정말 그의 무덤인지 의심이 생긴다. 또 어떤 사람은 중국 내에 왕소군 무덤이 여러 군데에 있다고 해서 이 묘의 정당성도 믿을 수가 없다. 그러나 가을이 되어 모든 풀들이 누렇게 변해도 이 무덤의 풀만은 파랗게 그대로 있어서 '청총(靑塚)'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왕소군(王昭君)에 대하여...
왕소군은 중국 전한(前漢)말 원제(元帝)의 궁녀로 이름은 장, 자는 소군이다. 흉노와의 친화정책을 위해 호한야선우(呼韓邪單于)에게 강제로 시집을 갔고, 그가 죽자 흉노의 전통에 따라 그의 아들에게 재가하여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점차 전설화되어 후세에 널리 퍼졌고 시와 희곡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그 내용은 서경잡기(西京雜記)에 나와있는데, 억울하게 흉노에게 시집가고 비운의 삶을 산 그녀의 역사적이고도 드라마틱한 슬픈 이야기는 중국이 오랑캐들을 달래기 위한 화친정책 때문에 생긴 비극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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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인당 GDP 1만불 돌파한 지역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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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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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톈진(天津), 상하이, 저장(浙江), 장쑤(江苏), 네이멍구(内蒙古), 광둥(广东),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2015년 중국 내에서 1인당 GDP가 1만달러(1천213만원)를 넘어선 지역이다. 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