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룽장 성(黑龍江省) 무단장(牡丹江市)의 현급시(縣級市) 이다. 빈수 철도(滨绥铁路)의 종착점이기도 하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넓이는 427㎢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60,000명이다. 러시아의 교역이 활발하면 러시아 상인들이 중국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이 방문하고 있어 러시아거리가 형성되기도 했다. 원래 이곳은 발해의 영토였다. 1945년 8월에 소비에트 군이 일본 점령하의 만주에 침공했을 때 쑤이펀허와 주변 국경 지대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