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4A급 관광지로 총면적 154,000평방미터, 높이 405미터에 이르는 베이징시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축물이다. 베이징(北京, 북경) 시싼환중루에 위치해 있으며, 라디오, TV 방송 전파와 여행, 관광, 음식, 오락이 하나로 묶인 하이테크 종합 건축물이다. 1994년 10월에 대외적으로 개방되었으며, 90년대 “베이징 10대 건축물”중의 최고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방송 전시탑의 개활된 잔차오(栈桥, 잔교)광장은 한백옥(汉白玉)으로 만든 회랑, 궁중의 등롱(燈籠)과 같은 탑신(塔身), 기년전(祈年殿) 양식의 탑기단(塔座)은 중국 고대건축 양식과 현대 건축의 정교한 기술의 결합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탑신에서 비춰지는 야경은 매우 아름답고 매혹적이며, 녹색, 홍색, 황색, 백색 등 4개 색상의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녹색은 대륙의 봄을, 홍색은 열정의 여름을, 황색은 가을의 완숙함을, 백색은 풍년의 징조인 서설(瑞雪)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쥐궈퉁칭(举国同庆, 거국동경)”,“훙덩가오자오(红灯高照, 홍정고조)”를 통해 열정과 즐거움을 나타내고, 활기차게 번영하는 시대적인 풍모를 보여주고 있다.

고층건물 상에는 242미터 높이의 “류윈팅(流云厅, 류운청)”, 238미터 높이의 노천전망대, 225미터 높이의 황홀한 실내전시실, 221미터 높이의 베이징 시내 최고(最高) 음식점인 회전식 레스토랑 등의 시설이 있으며, 탑기단(塔座)안에는 6미터 길이의 “원화환랑(文化环廊, 문화환랑)”, “신원주보(新闻主播, 신문주파)”모의시설, 0미터 홀 내부의 “산수이윈수(山水云树, 산수운수)”, 대형 텔레비젼 전광판 등의 관광지가 있다.


◆ 추천 명소

▶ 노천전망대(露天瞭望平台)
238미터 높이의 노천전망대는 일반 빌딩의 79층 높이에 해당한다. 베이징 시내에서 최고 높은 곳에 속하며, 고배율의 망원경이 있다. 이 곳에 오면 베이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당나라의 시성(诗圣) 두보(杜甫)의 시의 한 구절인 “후이당링줴딩，이란중사샤오(会当凌绝顶，一览众山小)”[아주 높은 곳에서 건물들을 보면 원래 높았던 건물도 작아보인다는 의미]에 포함된 웅장한 기백을 완벽하게 살려주고 있다.

▶ 실내경치감상실(室内观景厅)
225미터 높이의 실내경치감상실에는 편안한 좌석이 있어 하늘에 울며불며 매달릴 것 없이 편안하게 마음껏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방향에서 베이징의 뛰어난 경치를 감상함과 동시에 마치 “하늘나라와 인간세상”을 실제로 느끼는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다.

▶ 회전식음식점(旋转餐厅)
221미터 높이(73층 건물 높이와 같음)의 회전식음식점은 명실상부한 “베이징 시내에서 최고로 높은 위치에 자리한 음식점”이다. 음식점이 한 바퀴 완전히 도는 데는 9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금색 위주의 인테리어는 온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중식 및 일식 부페를 제공해 수많은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고객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베이징 시내의 입체적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원화환랑(文化环廊, 문화환랑)
6미터 높이에 위치하고 있는 원화환랑은 약 2,000평방미터의 면적으로 각종 규모의 사진, 사물, 모형 전시활동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중양뎬스타의 동시중계 뉴스의 메인데스크를 모방한 것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뉴스 진행자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 0미터홀(0米大厅)
홀 내부에는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실내 석조벽화인 “산수이윈수(山水云树, 산수운수)”가 전시되어 있다. 이는 100% 천연 석재에 조각한 것으로 총면적은 171.4평방미터이며, 중국 산하의 수려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 타이완(台湾, 대만)전용전시관(畅游台湾主题馆)
가오슝(高雄, 고웅)시, 타이베이셴(台北县, 대북현), 타오위안셴(桃园县, 도원현), 타이둥셴(台东县, 대동현) 등 수많은 시, 현의 사진, 동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타이완의 관광지, 음식, 휴양오락 및 지방 주민들의 생활을 전시함으로 베이징 시민들의 “대만관광”을 대리로 충족시켜주고 있다.

◆ 입장료: 50위안. 공원 내 입장료 68위안，140센티미터 이하의 어린이 및 노인우대증 지참한 60세 이상 노인은 25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