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30
  • 언어선택
칭다오
+
1234
    현지어
  • 青岛
  • qīng dǎo
    분류
  • 기관/단체/종교 > 지방정부
    주소
  • 산둥 칭다오 스난구 山东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609.4km
"붉은 기와, 푸른 나무, 남빛 바다, 쪽빛 하늘(紅瓦祿樹 碧海藍天)". 칭다오를 가장 잘 표현한 캉유웨이(康有爲, 1858∼1927)의 찬사처럼 초록 나무 사이로 도드라지게 들어오는 유럽풍의 붉은 지붕, 넘실대는 짙푸른 바다와 쪽빛 하늘의 칭다오는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100여 년 전 중국 산둥성(山東省)의 작은 어촌이었던 이곳은 독일, 일본의 지배를 받는 짧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외국 문화를 흡수, 유럽풍의 건축양식과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고풍스런 모습으로 유럽의 한 도시를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낮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은 유럽풍의 건물과 어우러져 칭다오만의 멋스러움을 만들어냈다. 자연과 문명이 조화로운 동양의 나폴리 해변 구릉도시인 칭다오는 동부 쪽 라오샨(魯山)으로부터 서서히 너른 바다 앞으로 펼쳐진 포근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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