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30
  • 언어선택
류비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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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0-65494613
1234
    현지어
  • 老北京 六必居
  • liù bì jū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베이징 베이징 쉬안우구 前门外粮食店街3号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952.8km
육필거(六必居,liù bì jū,류비쥐)는 산서성 임분(山西 臨汾) 사람인 조씨 삼형제가 명나라 가정 9년(1530년)에 설립한 상점이다. 조씨 형제가 경영을 잘한 데다가 육필거가 영업을 시작했을 때 지리적 위치또한 좋아 장사가 잘 되었다. 영업을 시작했을 때의 두칸 짜리 매장에서 네칸 짜리 매장으로 점포면적을 확대하였으며, 상가 뒷면에는 가공전문 수공업 공장을 증설하여 장사가 점점 번창해졌다.
육필거라는 점포이름의 유래와 육필거의 편액 출처에 대해 사회적으로 몇 가지 설법이 전해지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육필거의 점포이름 유래와 관련해 그 경영 제품이 장작, 쌀, 기름, 소금, 장류, 식초 6가지나 포함되었는데, 이 6가지는 백성들의 일상생활 필수용품이라고 하여 육필거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여섯 파트너가 함께 경영한 사업이라고 하여 육필거라고 불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외에 또 어떤 사람들은 육필거가 처음에는 주포(酒鋪: 술을 파는 집)로 부터 시작한 것으로 술을 빚을 때 반드시 6가지 요소를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반드시 양질의 원료만을 선별해야 하고 반드시 재료를 충분히 넣어야 하고 제작과정에 반드시 청결을 유지해야 하고 가공온도를 반드시 잘 조절해야 하고 반드시 좋은 설비를 사용해야 하고 물은 반드시 순수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이 몇 가지 내용에 원료 선별, 재료 사용, 제작방법, 설비, 시간, 순수한 물 등 술을 빚는 6가지 요구를 설명하였다고 하여 육필거라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육필거는 6명의 과부가 설립한 것으로 이 부녀들은 너무 부지런하여 무슨 일이나 주도면밀하게 처리하며,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반드시 여섯 사람이 함께 해야 한다고 하여 육필거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런 설법들은 대부분 민간에서 전해지고 있으며 상가이름이 조씨 삼형제 때부터 시작하였는지에 대해서는 고고학 검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만은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장사 경영자들이 저들의 점포이름을 짓기 위해 대부분 경우에는 길하고 순조롭게 된다는 의미에 신경을 쓰는데, 육육대순(六六大順: 매우 순조롭다는 뜻.)은 중화민족의 전통상 민간에서 신앙하는 속담이다. 그렇다면 삼형제가 상가를 세웠을 때 한마음 한뜻으로 순조롭게 경영하여 노백성들의 생활을 위해 기여하려 했다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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