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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기지 배달농장 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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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抗日运动基地倍达农场旧地
  • kàng rì yùn dòng jī dì bèi dá nóng cháng jiù dì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네이멍구 바옌나오얼 우라터전기 先锋镇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567.1km
■ 배달농장

◎ 옛주소 : 수원성 綏遠省 포두 包頭 중탄 中灘 색등호로두 色登葫蘆頭
◎ 현주소 : 내몽고자치구 內蒙古自治區 오납특전기 烏拉特前旗 선봉향 先鋒鄕 조가 趙家 탄 坦
◎ 사적지 : 1920년대 중반 조병준 趙秉準 등 10여가 80여 명이 이주하여 개척한 독립운동기지

◆ 서간도에서 민국독립단과 광복군참리부를 결성하여 활동하던 조병준趙秉準을 비롯한 평북 의주 출신 인사들이 1923년말 경 내몽고 포두包頭근처로 이주하였다. 이들은 내몽고 서공기西公旗로부터 약 60만평의 황무지를 15년 기한으로 조차하여 이를 개간하였고, 그 이름을 배달농장倍達農場이라고 불렀다.

◆ 생활터전을 마련한 후 배달소학교와 대종교시교당도 건립하였다. 그리고 조병준을 대표로 한 의민부義民府란 이름의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하고, 중국 관내에 있는 임시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의민부는 임시정부의 직할로 조직된 것이었고, 임시정부에 자금을 제공하였다.

◆ 임시정부는 광복군을 창설한 후 1941년 이곳에 초모공작대원을 파견하여, 병력을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해방 직후 임시정부의 특파원을 자칭한 이충모李忠模가 이곳에 와서 임시정부특파원판사처를 설치하는 한편, 포두한인회包頭韓人會를 결성하였다.

◆ 배달농장의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현재 그곳에는 조병준의 동생 조병섭趙秉涉의 손자가 되는 조동춘趙東春이 6식구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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