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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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부부 마을, 당전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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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党振村
  • dǎng zhèn cūn
    분류
  • 여행/오락 > 기타
    주소
  • 구이저우 첸난 부이족,먀오족자치주 핑탕현 通州镇 党振村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285.8km
최장수 부부인 양성중(杨胜忠, 109)-진지펀(金继芬, 106) 부부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양씨가 20세, 진씨가 17세일 때 결혼한 부부는 89년간 함께 살며 슬하에 2남 4녀를 뒀다. 큰아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둘째 아들은 올해 환갑을 맞았으며, 손자는 14명, 증손자는 10명이나 된다.

부모의 소개로 결혼한 후, 90여년간 화목하게 살아온 비결에 대해 진씨는 "그저 매일 일했을 뿐이다", "가족이 모두 화목하게 지내면 된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조급해하지 않으면 된다", "스스로 마음을 편히 가지면 된다"고 대답했다.

그야말로 백년회로한 그들은 젊었을 때는 종종 다투기도 했지만 이제는 남편이 눈귀가 어두워 싸울 일도 없다고 한다. 진씨는 사람이 살아있을 땐 일을 해야 하고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으면 살 수 없다며 지금도 아침 일찍 일어나 집안일과 밭일 등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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