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지역에 있는 사이공의 가장 오래된 시장이다. 1698년 이전 쩌렁의 이전 이름은 데응안이었다. 청나라에 반기를 들고 내려온 중국사람들은 다시 1782년 떠이선 군대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었다. 이후 5군 근처에 모여 살며 점차적으로 그 수가 늘어났다. 이들은 매매를 위한 교역의 장소가 필요하여 시장을 형성하게 되는데, 베트남 사람들의 떤끼엥시장에 비해 크다고 하여 ‘큰 시장-쩌렁’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신발, 액세서리, 잡화류, 문방구, 식료품, 야채과 일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시장이다.
사이공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다. (쩌렁은 빈따이와 쏴이 낀럼 시장을 함께 부르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