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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7경 존치교각과 터널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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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청계7경 존치교각과 터널분수
  • cheonggye7gyeong jonchigyogakgwa teoneolbunsu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존치교각과 터널분수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5.2km
하늘물터 아래의 낭만세종 때 정승 유관은 검소하기로 유명했다. 그는 3대에걸쳐 임금을 모셨던 정승이지만 살던 집에는 비 오는날 비가 새 우산을 펴들어야만 했다. 그래서 그의집에는 비우당(庇雨堂)이란 이름이 붙었다. 비우당의정신은 외증손 이희검과‘지봉유설’(芝峰類說)을 쓴이수광에게까지 대를 이었다. 비우당교는 인근에비우당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비우당교를 지나 무학교로 향할 때면 머리 위로 비가내린다. 마치 비우당 아래 있는 듯하다. 총 42개의노즐이 50m 가까이 이어지는 터널분수다.하늘물터라고도 불리는데 존치규각과 더불어청계7경이다. 5m 높이의 석축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물줄기는 머리 위 한참 높은 곳을 지나 곧장 하천으로떨어진다. 석축에서 물이 떨어지는 곳까지의 분사거리는 16m에 달한다. 터널 밑을 지날 때는 물방울이흩날린다. 하지만 심하게 젖을 정도는 아니다. 여름에지나면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터널분수의 매력은 단순히 터널을 이루는 데 멈추지않는다. 화려한 조명기기가 어우러져 색색의물빛터널을 만든다. 어느 순간은 붉었다가 파란색으로또 초록색으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낭만 어린 청계 비경이 실감난다.오래 전 청계천의 땀방울터널분수에 넋을 잃고 지나 다시 앞을 바라보면뜻밖에도 거대한 3개의 콘크리트 기둥이 있다. T와I의 형상을 한 그것들은 청계천 한가운데 우뚝솟았다. 자칫 공사 중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하지만 청계천의 역사를 나타내는 유물로 청계고가도로의 교각을 이루던 존치교각이다.1971년 완공한 청계 고가도로는 서울의 동서를가로지르는 5.65km의 4차선 도로였다. 우리나라 최초의고가도로로 1970~80년대 산업화의 상징이었다. 고가도로아래는 세운상가, 동대문시장, 황학동 벼룩시장 등이자리해 서울의 또 다른 문화를 형성했었다. 청계고가도로는 지난 2003년 7월 청계천 복원사업 계획에따라 철거에 들어갔다.존치교각은 청계 고가도로를 받치던 교각으로 상판을뜯어내고 남은 부분이다. T자형의 교각 2개와 그보다작은 I형의 교각 1개가 남았다. 청계천의 역사성이고스란히 남은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끈윗세대에게 받치는 존경의 표시며, 그네들의땀방울이다. 그렇기에 청계천 최고의 풍경으로존치교각을 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청계천의막바지에서 만나게 되는 의미 있는 교훈이다. * 하늘물터라고도 불리는 터널분수 아래를 지나는 시민들의 모습* 터널분수는 밤이면 조명이 어우러져 한층 화려한 풍경을 연출한다.* 청계7경 존치교각은 청계천 고가도로를 받치고 있던 흔적이다.* 존치교각 옆으로 주황색 반원은 성북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터널분수는 총 42개의 노즐이 50m 가까이 이어진다.공간개요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는 청계천을 대표하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하늘물터로도 불리는 터널분수는 머리 위로 터널을 만드는 분수로 오늘을 사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다. 반면 존치교각은 청계천 고가도로가 지나던 흔적으로 청계천의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청계7경으로 꼽히지만 청계1경으로 손꼽는 이도 있다.주차시설 청계천 전 구간의 인근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장애인 편의 경사 진출입 시설한국어 안내 도보관광코스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 및 안내 코스별 3시간 소요 (안내시간 오전11시, 오후3시) 관광 희망일 기준 최소 5일 전 인터넷으로 신청 무료 국내외 관광객, 일반 시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원제한 코스별 회당 20명(단체40명이하) 안내요일 월요일 ~ 일요일(공휴일포함) 생태학습 - 생태탐방, 체험학습 프로그램 복개구조물 탐방체험 - 복개구조물 내부 탐방 (지식도우미의 안내로 10분 동안 현장 탐방)외국어 안내 도보관광코스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 및 안내 코스별 3시간 소요 (안내시간 오전11시, 오후3시) 관광 희망일 기준 최소 5일 전 인터넷으로 신청 무료 국내외 관광객, 일반 시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원제한 코스별 회당 20명(단체40명이하) 안내요일 월요일 ~ 일요일(공휴일포함) 생태학습 - 생태탐방, 체험학습 프로그램 복개구조물 탐방체험 - 복개구조물 내부 탐방 (지식도우미의 안내로 10분 동안 현장 탐방)외국인참여프로그램 하이 서울 페스티벌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 청계천 축제관리기관 서울시청관광팁 청계천 판자촌 청계천은 성북천과 만나 무학대교 아래를 지나는데 가까이에는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 있다. 옛날 청계천변에 있던 판잣집을 재현한 5개 동의 건물로 1960~7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만화책도 빌려주고 ‘쫀드기’ 같은 옛날 먹을거리도 판다. 청계천 축제 성북천 합류점 청계천은 성북천과 만나 중랑천으로 이어진다. 청계천이 성북천과 만나는 구간이 존치교각 인근이다. 주황색 반달 모양의 교각이 바로 성북천이 흘러드는 입구다. 비우당교를 지나면 청계천의 물살이 강해지는데 두 물줄기가 합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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