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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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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망원한강공원
  • Mangwon Hangang Park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동 205-4 (마포나루길 467)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6.5km
여유로운 휴식과 익사이팅 레포츠의 공존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사이 한강 북단에 만들어진 망원지구. 다른 지구에 비해 이렇다 할 화려한 시설은 없지만 아름다운 전망과 역사유적이 많다. 총 면적 42만 2,347㎡에 7.4㎞의 길이인 이곳은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시야가 넓어 한가로이 사색에 잠기기 좋은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짜임새 있게 들어서 있는 것. 수영장 시설도 갖췄다. 시설 면에서는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없지만, 수영장과 한강이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아 마치 한강에서 수영을 하는 듯한 전망이 일품이다. 시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널찍한 공간에 축구장과 배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롤러스케이트장, 어린이 야구장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또한 망원지구에는 3.1㎞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연인과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윈드서핑,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땅과 물, 양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종도 반한 아름다운 경치 망원지구의 또 다른 볼거리는 주변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적지이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자주 와서 경치를 즐겼다는 망원정,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절두산 성지 등이 망원지구 가까이에 있다. 망원정은 세종6년 때인 1424년에 세워진 것으로 세종의 둘째 형인 효령대군의 별장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효령대군은 이곳에 머물며 농사를 지으며 아름다운 한강의 경치를 굽어보았다. 세종도 때때로 이곳에 와 형을 만나며 수전(水戰)연습이나 백성들의 농사형편을 둘러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크게 가뭄이 들었던 1425년 이곳을 찾았던 세종이 백성들의 농사를 걱정하자 마침 시원한 단비가 내려 온 들녘을 풍성하게 적시었다고 전해진다. 그리하여 세종은 이름이 없던 이 정자를‘기쁜 비를 만난 정자’라는 의미의 희우정(喜雨亭)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후 1484년 성종15년, 성종의 형 월산대군은 이 정자를 크게 고친 뒤 아름다운 산과 강을 잇는 경치를 멀리서 바라볼 수 있다고 하여 이름을 다시 망원정(望遠亭)으로 바꾸었고 지금까지 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망원정은 1925년 큰 홍수에 쓸려 내려갔고 이후 1987년 터를 발굴해 1989년 현재의 망원정을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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