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에서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지락을 재료로 사용하여 국물 맛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바지락은 거의 대합 수준일 정도로 크기가 대단하다. 바지락 칼국수 집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지락을 먹다가 뻘을 씹는 경우가 많은데 황도 바지락 칼국수 집은 거의 뻘을 씹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해감(뻘 제거작업)이 잘 되어 있다. 이집에서 갯벌이 거의 씹히지 않는 이유는 황도에 해감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을 갖고 있으며 이곳에서 10명의 직원이 7번에 걸친 해감작업을 통해 뻘을 완벽하게 제거 했기 때문에 남녀 노소 누구나 뻘에 대한 거부감이 나 두려움 없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