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은 동교동삼거리와 연희IC사이의 연남동에 위치한 30년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30년 전 개업할때부터 당시 대통령이 보좌관들과 만찬을 자주 했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는 집이기도 하고, 삼선 누룽지탕이 처음 선보인 곳이라고 말하는 곳이기도 하다. 1층의 홀과 5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이 준비된 2층과 가족모임이나 다양한 모임등을 할 수 있는 룸이 준비된 3층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고급스러운 중식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직접 빚은 물만두와 군만두도 꽤 유명한 편이다. 향원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로는 삼선누룽지탕을 꼽을 수 있는데, 당시 주방장이 연구해서 처음 내어놓은 요리라고 한다. 그 외에도 고급요리인 전가복과 갈비찜, 마요대하, 일품해삼, 좌종당계 등 고급요리들을 맛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