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 중부 내륙지대에 있는 군. 북부는 창성군ㆍ삭주군, 동부는 동창군, 남부는 구성시, 남동부는 태천군, 서부는 천마군과 접해 있다. 남북(신상리~양산리) 간의 길이는 35km이고, 동서(신상리~청계리) 간의 길이는 32km이며, 면적은 836.905㎢로서 도 전체면적의 6.66%를 차지한다. 도내에서 영역상 운산군 버금가는 군이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2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대관읍이다.
1952년 평안북도 삭주군의 외남면, 양산면, 수동면, 남서면을 분리하여 군을 새로 설립하면서 이 지역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외남면에 옛날 영색현의 관청인 영색관이라는 큰 집자리가 있다 하여 대관군이라 하였다.
1954년에 용흥리가 수동리와 신상리에 분리 편입되면서 폐지되었고, 1958년에 개혁리가 태천군에 이관되었으며, 1967년에 수룡리가 대관읍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1987년에 수동리, 용성리, 덕하리가 신상리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대관읍), 22리(금창리, 남장리, 답풍리, 대안리, 덕연리, 양산리, 노흥리, 요하리, 용산리, 용창리, 명상리, 송남리, 수원리, 신광리, 신상리, 신온리, 오봉리, 운림리, 운창리, 원풍리, 청계리, 평화리)로 구성되어 있다. 대관군 소재지는 대관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