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 및 생물공학 제품 및 연구용 기자재 생산·판매 업체. (주)바이오니아는 창업자 박한오 대표가 1992년 8월 대전 유성구에 설립한 (주)한국생공이 모체로, 국내 바이오벤처1호 기업이다. 그 후 1996년 7월 지금의 상호인 (주)바이오니아로 사명을 바꾸었다. 바이오니아는 Bio와 Pioneer(Engineer)의 조합어로 미래 첨단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2005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5년 7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세우고, 11월 병역특례업체에 지정되었다. 1998년 1월 기업부설연구소(DNA연구소) 신사옥을 준공하고, 같은 해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데 이어 12월에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1999년 1월 유전자 증폭시약 제조기술이 미국특허에 등록되었다. 2000년 7월 유전자합성공장, 기계가공공장을 각각 준공했다. 2001년 4월 미국 현지법인을 세우고, 2002년 10월 벤처기업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6년 3월 나노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고, 11월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07년 4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제품공급 계약을 맺은 뒤, 2008년 1월 ISO 13485:2003(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2009년 5월에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정(KGMP)을 받았다. 2009년 12월 유전자 진단장비(ExicyclerTM 96)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 주요 제품의 매출액 비중은 합성유전자 및 유전자 시약, 키트 등이 61.9%, 유전자 장비가 27.1%, 생명공학연구용 장비 및 소모품이 10.9% 등이다. 2010년 9월 현재 박한오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25.1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화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강대학교와 KAIST 교수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