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모래가 깔려 있어 '검멀레'라는 이름이 붙은 작은 해변이다. 깨끗한 바다와 함께 있는 절벽 아래에 커다랗게 뚫려 있는 동굴은 썰물 때면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우도봉 아래에 협곡속에 검은모래 해변의 `검멀레`해수욕장이 숨어있습니다. 폭 1백여미터의 작은 해변이지만 모래찜질을 겸한 해수욕에 그만입니다. 바닷물을 껴 안고 오르는 듯한 우도의 일출... 검은 모래사장을 뛰어 바다로 향하면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한 태양. 고래가 살았다는 해변 끝 동굴로 들어서면 시원한 물을 받아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도의 비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보트를 타고 주간명월의 세계로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