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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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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41-673-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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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꽃지해수욕장
  • Kkotji Beach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30.7km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
안면읍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4km쯤 떨어져 있는 꽃지해수욕장은 길이 3.2km, 폭 300m의 백사장이 있으며, 백사장 모래는 규사로 되어 있다. 또한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물빛이 깨끗하며 수온이 적당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아주 좋다. 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나는 낮에는 조개를 캐거나 갯바위에서 게를 잡으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며, 해질녘이면 아름다운 낙조 풍경을 구경하러 오는 이들로 북적거린다. 특히 해수욕장 오른편에 등을 나란히 하고 정겹게 있는 듯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낙조는 전국에서 최고라고 할 정도로 황홀하고 아름답다.

꽃지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안면도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길고 곧은 소나무는 안면송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궁궐을 짓는 목재로 특별 관리되었다고 할만큼 품종이 우수하다. 자연휴양림 근처와 77번 국도를 따라 쭉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에서의 드라이브를 마치고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이다.

* 할미바위 전설 - 약1,100년전 신라42대 흥덕왕 4년(838년), 해상왕 장보고가 지금의 전남 완도인 청해진을 기점으로 하여 북으로는 장산곶,중앙부로는 견승포(지금의 안면도 방포)를 기지로 삼고 주둔하였을때 당시 기지사령관으로 승언라는 이가 있었는데 그와 그의 부인은 금슬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출정명령을 받고 떠난 승언이 끝내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 '미도'가 일편단심으로 그를 기다리다 죽어서 바위가 되는데 이바위가 할미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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