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미주 법인(JMnetUSA)은 1974년 로스앤젤레스에 미주지사를 세우면서 처음 문을 열었고 100% 한국 중앙일보 소유다. 직원은 대부분 현지 채용한 인력이며 일부 관리부서장이나 사장이 한국에서 파견 형식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국 발행 부수는 최전성기의 경우 22만부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는 광고 및 독자 시장의 위축으로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주법인은 미주본사라는 표현을 써오다가 미주법인으로 변경됐다. 현재는 자회사로 6개를 갖고 있다. 이중 LA중앙일보와 한 건물을 쓰면서 인사도 교류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미주중앙일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