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의 숙부인 朴羲秉은 1905년 8월 멕시코 한인의 실정을 조사하기 위해 멕시코에 파견된 후 1906년 1월 덴버에 정착해 박용만, 윤병구 등과 함께 덴버지역 한인사회를 지도하였다. 그는 광산지역의 한인 노동자와 한인 유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한인 경찰국과 노동주선소, 여관 등을 설치해 이 지역 한인사회를 지도하다 의문사하였다.
박희병의 묘가 있는 리버사이드 공동묘지(Riverside Cemetery)는 1876년 설립된 것으로 덴버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묘지이자 역사적인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