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수출가공구는 송림시 서송리 일부 지역에 약 2㎢를 조성하며, 투자금액은 8천만 달러이다. 수출가공업, 창고보관업, 화물운송업 등 수출 집약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 서송리 개요 : → 황해북도 송림시. 황해북도 송림시 19동 6리의 하나. 시의 북서쪽 대동강 연안에 위치해 있는 리. 동쪽은 마산리, 남쪽은 오류동·송산동, 서쪽은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남포시 대안구역 월매리·다미리, 북쪽은 평양시 강남군 석호리·용곡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송림시의 대동리·오류리·연봉리를 병합하여 송림시에 신설한 리로서 송림의 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라 하여 서송리라고 하였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북도 송림시 서송리로 되었다. 1958년에 마산리 일부를 흡수하고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오류동을 복귀하였다.

이 지역은 대동강 하류연안에 놓여 있어 대부분 물결모양의 구릉으로 되어 있다. 서부로는 대동강이 흐르고, 북부로는 매상천이 흘러 북서부에서 대동강에 유입되고 있다. 매상천 기슭에는 수십 정보의 갈밭이 개간되어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은 40%를 차지하는데 소나무, 참나무, 아까시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면적에서 논이 37%, 밭이 45%, 과수밭이 16%를 차지하며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팥, 녹두 등이 있다. 과수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감, 살구, 딸기, 대추 등은 이 고장의 특산물로 유명하며 축산업에서는 소, 돼지, 닭을 많이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서송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송림~강남 간 2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동남쪽으로 송림까지는 8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