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대의 오래된 건물 안에 있기 때문에 외관에서 먼저 이런 카페가 있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계단으로 이층까지 올라오면 잠깐의 수고는 기쁨으로 바뀔 정도로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 가격은 시내에 있어서 그런지 다른 곳의 비해서 조금 비싼 편이나 그래도 이 곳의 음악의 선곡이나 디자인 센스는 주인이 완전 센스쟁이라는 것을 가게 내부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 이다. 시내에서 좀 지칠 때 이곳에서 잠깐 쉬면 뭔가 시끄러운 호치민 생활에 다시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