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거북시장은 1970년대 중반 인천 서구 석남동 540번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시장이 정식으로 개설된 것은 2005년이지만 전통시장으로의 역할을 해온 것은 30여 년이 넘는 세월이다.
석남동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각 건물에는 상점들이 생겨났고, 여기에 노점좌판이 들어서면서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노점좌판이 생겨나면서 시장으로서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추게 되었다.
신거북시장은 차를 가지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아주 편리하다. 그 이유는 다른 시장과는 달리 시장 내에 차량 진출입이 편하고 주정차하기가 아주 편리하기 때문이다. 지정된 곳에 차를 주차하고 다시 움직여 쇼핑을 하는 것과는 달리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여유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