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남부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잡고 있는 진하해수욕장은 길이 1km, 폭 40m의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백사장의 삼면이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소나무 향이 은은하고 한적하다.




진하해수욕장은 윈드쇼핑 등 해양스포츠를 증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매년 여름철이면 국제 비치발리볼과 요트대회가 열리고 있어 새로운 해양레포츠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4년도 올해도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섬 명선도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섬을 오갈 수 있어 '신모세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이 밖에 인근 간절곶등대 주변은 낚시터로도 각광받고 있어 사철 주말 나들이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