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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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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51)60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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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이기대 해안산책로
  • Igidae Coastal Walkway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부산 남구 용호동 이기대공원로 105-20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31.1km
부산 남구 용호동일원의 이기대공원에는 해안절벽을 따라 조성된 해안산책로가 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말 그대로 바다와 하늘을 눈에 가득 안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에 접한 절벽 위를 걷는 최고의 명품 길이다.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동생말~어울마당~농바위~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지는 3.95㎞ 구간으로 넘실대는 파도 속에 부서지는 하얀 물보라를 바로 발밑에서 느낄 수 있는 구름다리 5개소와 약 1.5km에 이르는 데크로드, 깎아지른 듯한 바윗길, 숲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흙길로 이루어져 있다.
군부대에서 관리하고 있다가 1993년에야 일반인에게 개방됐으며 그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1997년 공원지역으로 지정, 관리해 오면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LG메트로시티 아파트를 지나 용호부두가 있는 동생말부터 못난이 골짜기 - 목너머 - 이기대 - 장바위 - 남끝 - 처마바위 - 박골새 - 농바위 - 산태골 - 용호동 포진지 - 오륙도 해맞이공원 까지 길게 늘어진 바닷가 산책로엔 재미있는 이름의 절경들이 펼쳐져 있다.
한편,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에 있는 장산봉(225.3m)자락 동쪽바다와 이곳에 있는 해안 암반으로서 기기묘묘한 바위로 어우러진 약 2Km에 달하는 해안 일대 바위들이 비스듬히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바위 반석에서 바라보는 동해 파도 일출과 월출의 풍경을 비롯한 주위의 경관이 무척 빼어나고 낚시터로도 각광받고 있다.
탁 트인 동해 바다는 물론 광안대교, 해운대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의 부산 명소를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그리고 봄에는 순환도로변의 화사한 벚꽃, 여름에는 멕시코 해바라기라 불리는 루드베키아가 화들짝 피어난 꽃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기대의 명칭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향토사학자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 곳에서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수영의 두 기생이 이 곳에 묻혀 있어서 이 곳을 이기대(二妓臺)라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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