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솔로스의 영묘(~靈廟, 그리스어: Μαυσωλείο της Αλικαρνασσού, 터키어: Halikarnas Mozolesi)는 할리카르나소스(현재 터키의 남서쪽 해안 도시 보드룸)에 있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마우솔로스의 영묘에는 할리카르나소스의 사트라프(군사, 내정 양권을 장악한 태수)였던 마우솔로스와 그의 아내이자 누이인 아르테미시아 2세가 안치되었다. 기자의 대피라미드를 뺀다면 당대의 무덤건축물 중에서는 최대규모였다. 마우솔레움이라고도 하는데, 마우솔레움은 거대한 무덤건축물의 명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