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교(統一大橋)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군내면을 잇는 다리이다. 기존 판문점의 자유의 다리를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국도 제1호선이 지나고 있다. 1998년 6월 15일에 개통했고 길이는 900m이다.
1993년 자유로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까지 도로 신설 및 확장 공사가 추진되면서 건설되었으며 1998년 6월 15일에 개통했다. 건설 당시에는 '자유대교', '임진대교' 등으로도 불리다가 '통일대교'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다. 현대그룹 회장이었던 정주영 회장이 바로 다음날인 6월 16일에 이 다리를 이용해 소떼를 몰고 방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