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Yeongildae Beach[1], 迎日臺海水浴場)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 두호동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1.7Km, 너비 40~70m에 달하는 해수욕장이다. 시설 관리자는 포항시장, 포항시 북구청장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영일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서, 두호동 주민센터앞 해상 100m지점에 위치해 있다. 고사분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고사분수로서, 바다시청앞 해상 250m지점에 위치해 최대 높이 120m까지 물을 뿜으며, 사방에 LED 조명등이 갖추어져 있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2]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