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앙이 ｢한국독립승인요구서｣ 결의문을 각 지역으로 발송하면서 머물렀던 곳 。。。조소앙은 1919년 8월 1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된 만국사회당대회에 참석하였고 그 대회에 제출한 ｢한국독립승인요구서｣가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조소앙은 이 때 채택된 결의문 사본을 국제연맹 이사회 의장에게 전문 사본을 발송하였다. 루체른 만국사회당대회에 참석한 이후 조소앙은 프랑스 파리로 와서 외교활동을 시작하였는데 그 때 머물던 곳이 ‘아테네 호텔’이다.
조소앙이 프랑스 파리에서 머물던 곳은 1872년에 건립된 ‘아테네 호텔’이었다. 호텔은 건립 이후 1972년까지 ‘아테네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였다. 이후 호텔명을 ‘Elysa-Luxembourg’로 바꾸었으며 현재도 영업 중에 있다. 이 호텔은 게뤼삭가 6번지에 있는 7층의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