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동래 부사가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동래의 전통 향토음식인 동래파전의 맛을 4대째 이어오고 있는 집이다. 지금은 손부(김정희 씨)가 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할머니가 하실 때는 제일식당이라는 상호에서 시작하였다. 동래파전은 구수한 맛국물에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섞어 반죽하고 각종 해물과 쇠고기가 향긋한 파와 어우러져 연하고 부드러우면서 달짝지근한 맛을 낸다.
＊부산민속음식점 1호 지정

업소특징 1940년부터 동래장터에서 파전을 팔기 시작한 동래파전의 원조 부산광역시에서 지정한 향토음식점 1호 부침형태가 아닌 지지는 형태의 파전을 고집하며 파의 속대만을 사용하고 다양한 곡물을 넣어 반죽을 만들고 있음
인터뷰 창업주의 증손부인 김정희 현대표가 95년부터 맡아 4대째 대물림 외국인 및 관광객들이 늘어나 6년 전 전체적인 매장 리뉴얼을 통해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분위기로 변화를 줌 매장 내 다양한 그림, 꽃꽂이 등 감각적인 예술작품을 전시,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 추구
특이사항 향토음식에 대한 정부차원에서의 보호와 육성지원책 필요(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어 표지판 설치 등) 전통한식에 대한 가치 절하가 많은 점이 안타까움, 지금부터라도 역사를 보존하고 지켜나가려는 사업들이 구체화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