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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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압록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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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현지어
  • 新鸭绿江大桥
  • Xīn yālǜjiāng dàqiáo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랴오닝 단둥 단둥시구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56.0km
원자바오(溫家寶) 전 중국총리가 북한을 공식 방문하여 2009년 10월 4일에 북한과 체결한 경제기술 합작 협정서에서 신설하기로 합의 한, 북한과 중국을 잇는 대교다. 중ㆍ조우의교(中ㆍ朝友誼橋)라고도 한다. 북한 평안북도 남신의주ㆍ용천의 중간지점과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의 랑터우(浪頭)를 잇는 총길이 20.4km, 폭 33m의 대교로, 2010년 10월 착공하여 3년 안에 완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북한측에서 공사비용을 현금으로 요구해서 북한쪽 공사가 지연됐었다. 현재 모든 공사가 완료됐지만 2016년 현재 운영되는 상황은 아니다.

2016년 현재, 북한과 중국을 잇는 유일한 다리는 1943년에 건설된 압록강철교다. 하지만 이 철교는 너무 오래되고 낡아 20t급 이상 화물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는 데다 단선으로 운행돼 북ㆍ중 간 인적 왕래와 물류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중국은 건설비 전액(18억 위안)을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북한에 압록강대교 건설을 제의했었다. 중국이 압록강대교 건설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했던 이유는 북한의 개혁개방에 대한 대비 및 북한으로 진출하기 위한 사전 준비였던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