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은 숲속맨발걷기라는 테마를 전국 최초로 시도한 건강여행길로 2008년 여행전문기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되었고, 2009년 한국관광공사에서 '5월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선정하였으며, 유엔환경어린이회의에 참석한 100개국 500여명의 외국 어린이들과 세이셸공화국 미셸 대통령이 맨발로 걸었던 곳이다.
솔향 가득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상쾌한 기운을 몸속 가득 채울 수 있고,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계족산성에서 대전시내 전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내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이 주는 건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발 200M~300M에서 펼쳐지는 14km의 짜릿한 황톳길을 걷거나 뛰다보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봄, 가을에는 자전거를 타며 계족산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하이킹 마니아들이 몰려들고 있고 있다. 매년 이곳에서 40여개국 6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 5,000여명이 참가하는 '에코원선양마사이마라톤'대회가 열리며, 대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