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가 즐기는 섬
에노시마는 카나가와현(神奈川県)과 육지로 연결된 섬이다.에노시마신사나 신에노시마수족관, 식물원, 요트하버 등 다수의 관광지가 있어 연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에노시마의 입구 근처에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나 선물가게가 나란히 있다.언덕길을 올라 섬 안으로 가면 일본 삼벤텐(日本三弁天)의 하나인 "알몸벤텐(裸弁天)"을 모신"에노시마신사"가 있다.에노시마신사 주위에 일본과 서양절충정원이 있는"사뮤엘콕킹원"이란 전망등대가 있다.전망등대는 석양이 아름다워 날씨가 맑으면 후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어 안쪽으로 나아가면 바다의 침식으로 생긴 천연동굴"에노시마이와야"가 있다.동굴 안은 깊이 약 200m있고 촛불에 비친 석불과 암벽은 찾는 사람을 신비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에노시마이와야 위는 "연인의 언덕"으로 불리고"류코이가네(龍恋の鐘)"란 종이 설치되어 있다. 이 종은 에노시마에 남는"선녀와 머리 다섯의 용"의 사랑 이야기를 따서 만들어 진 것으로 많은 커플이 종을 울리기 위해 방문하는 데이트장소로 유명하다.에노시마에는 역사 깊은 숙박업소가 각처에 있어 하루 걸쳐 천천히 돌아볼 수 있다.

가시는 길
전철은 오다큐전철"가타세에노시마역", 에노시마전철"에노시마역", 쇼난모노레일"쇼난에노시마역"이 근처 역이다. 버스는 에노덴버스"에노시마역"이 가장 가까운 버스정거장이다.차는 도메이고속도로"아쓰기IC"또는 수도권중앙연락자동차도의 "에비나IC"을 내리고 약 1시간. 에노시마 안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