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대표하는 건물인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은 잘란 툰쿠 압둘 라만(Jalan Tuanku Abdul Rahman)의 메르데카 광장(Dataran Merdeka)과 로얄 셀랑고르 클럽(Royal Selangor Club) 앞에 서 있다.
1897년에 A.C. 노만(A.C. Norman)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말라야의 영국 통치 시기에 정부청사로 사용되었다.
오늘날 이 유서깊은 건물은 대법원 및 고등 법원(Supreme and High Courts)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어 양식의 독특한 시계탑은 방문객들의 사진에 단골로 등장한다.
이 빌딩은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화려한 불빛과 깃발로 장식된다. 1957년 8월 31일, 독립을 쟁취하면서 영연방 기를 내리고 말레이시아 국기를 처음으로 게양한 역사적 장소인 메르데카 광장(Dataran Merdeka)이 바로 길 건너편에 있다.
교통편
LRT(Light Rapid Transit)
이 유명한 랜드마크는 메르데카 광장(Dataran Merdeka)의 맞은편에 있어 찾기 쉽다. PUTRA 라인을 타고 파사르 세니(Pasar Seni)나 마스지드 자멕(Masjid Jamek) 역에 내려, 이곳으로 오는 길을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