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조셉 대성당은 하노이(40 Nha Chung)에 위치한, 약 120년 전에 지어진 신 고딕 스타일의 로마 카톨릭 성당입니다.

역사와 건축

1882년 프랑스 군이 하노이를 정복한 후 대성당이 건설되었고 1886 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대성당과 나충(Nha Chung) 지역은 Ly 왕조 시대에 지어진 바오 찌엔 (Bao Thien) 파고다에 속한 지역에 세워졌습니다.

돔이 있는 대성당의 건축물은 고딕 스타일과 파리 대성당의 디자인을 따릅니다. 길이 64.5m, 너비 20.5m, 높이 31.5m의 종탑 2개가 있습니다. 문, 화려한 창문, 장식용 종교 그림에 이르기까지 대성당의 모습은 서양식을 따르지만 주요 인테리어 부분은 베트남의 두 가지 전형적인 색상인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밖에는 대성당 앞에서 마리아 동상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축하

첫 번째 크리스마스는 1887년 대성당에서 열렸습니다. 그 이후 대성당은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종교 휴일에 기독교인과 비 기독교인을 포함하여 수백 명의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방문자 정보

오늘날 도시의 중심부에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좋은 장소를 활용하여 대성당 주변 지역에는 수백 명의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술을 마시고 이야기하고 거리를 보면서 친구들과 놀고 있습니다.

Nha Chung Street은 이제 하노이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레몬 티" 거리가 됐으며 눈길을 끄는 기념품 가게와 양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기독교인 부부가 결혼식을 가질뿐만 아니라 종교가 없는 신랑들과 신부들에게 멋진 결혼식을 가져다주는 장소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