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지마 섬(일본어: 桜島)은 가고시마 현의 가고시마 만 내에 있는 동서 약 2킬로미터, 남북 약 10킬로미터, 둘레 약 55킬로미터, 넓이 약 77평방킬로미터의 반도이다. 활화산인 온다케 산(일본어: 御岳)의 활동으로 만들어졌다. 행정 구역 상으로는 가고시마 시에 속한다. 지금은 미나미다케 산에서 분화를 하고 있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1914년의 대규모 분화('다이쇼대분화')로 사이의 바다가 메워져 오스미 반도와 연결되어 더이상 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