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더우(중국어 간체: 北斗卫星导航系统, 정체: 北斗衛星導航系統, 병음: Běidǒu wèixīng dǎoháng xìtǒng, BDS)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구축중인 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0년에 제한적으로 운용된 시험 시스템과 전지구를 범위로 구축중인 두번째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첫번째 시스템은 베이더우위성항법시험시스템(중국어 간체: 北斗卫星导航试验系统, 정체: 北斗衛星導航試驗系統, 병음: Běidǒu wèixīng dǎoháng shìyàn xìtǒng)으로, 약칭은 베이더우-1이라고 불렸다. 2000년부터 세 개의 위성으로 중국과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제한된 범위를 대상으로 운용되었다.

두번째 시스템은 베이더우위성항법시스템이며, 약칭으로 BDS, 베이더우-2, COMPASS 등으로 불린다. 35개 위성으로 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 12월, 중화인민공화국은 10개 위성으로 운용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1] 2012년 12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2] 2020년 전지구를 범위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2015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은 전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3세대 시스템(BDS-3)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BDS-3의 첫번째 위성은 2015년 3월 30일에 발사되었다..[3] 2016년 2월, BDS-3의 위성 중 다섯 대가 궤도에 안착했다. [4]

중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위성항법위치확인협회는 위성항법시스템 구축후 15년이 지난 2015년 기준 연간 2000억 위안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5]

베이더우는 완전히 구축되었을 때에 GPS보다 더 많은 국제적 사용과 더 나은 정확도를 기대받고 있다. [6][7][8] 3세대 베이더우는 밀리미터 수준의 정확도(후보정 포함)를 보이며, 이는 GPS의 정확도보다 열 배이상 좋은 성능일 것이라고 주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