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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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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
  • Korean Air Busan Tech Center
    분류
  • 제조/무역/기업 > 공단/개발구
    주소
  • 부산 강서구 대저2동 테크센터로 55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17.0km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대한항공의 항공기 생산 및 정비 시설.

설립 목적
1975년 대한항공은 ‘군용 항공기 정비·조립·생산 군수 업체’로 지정된 후 70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하여 김해 국제 공항 인근의 늪지대를 메우고 항공기 생산 공장을 건설하였다. 이어 1976년에는 자주 국방 실현과 선진 항공 산업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가 발족되었다. 2001년에는 한국항공기술연구소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로 편입되면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가 기존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었다. 2012년 최근까지 7,3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항공기 시스템 통합 서비스, 무한 항공기 개발, 인공위성 및 발사체 개발, 민항기 국제 공동 개발, 군용기창 정비 및 성능 개량, 민항기 중정비 및 개조, 항공 전자 및 보기류 정비, 항공 IT 시스템 개발, 군수 지원[Logistics support]을 하고 있다. 항공기 시스템 통합 서비스는 500MD 헬기 생산을 시작으로 1980년대는 국산 F-6E/F 초음속 전투기를 생산하여 항공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1988년부터 국내 최초의 5인승 경항공기인 ‘창공 91’ 독자 개발에 착수하여 1993년 8월에 건설교통부 형식 증명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였다.

1990년대에는 UH-60P 중형 헬리콥터를 제작하여 부품 제작, 조립, 시험 비행 및 임무 장비 성능 개량까지 수행하였고, KT-1 기본 훈련기 사업에서는 동체 설계와 제작을 감당, 항공기 체계 종합 업체로 발 돋음을 하였고, 공군 KF-16 전투기 사업의 주요 일원으로서 최고의 기술이 요구되는 주익과 후방 동체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1980년대부터 세계 항공기 부품 시장을 개척하며 다양한 기종의 민간 항공기 구조물의 설계 및 제작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세계 유수 항공사들에게 항공기 주요 핵심 부품을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무인 항공기 개발에 있어서는 근접 감시용 무인 항공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로 KUS-7 근접 감시 무인 항공기를 성공리에 완료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술 무인 항공기 KUS-9 개발 및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 항공기 탐색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무인 헬기 및 무인 전투기 등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핵심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인공위성 및 발사체 개발로 하고 있다. 먼저 위성체 부분에서 1992년 무궁화 위성 1·2호 제작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다목적용 위성1호, 다목적용 위성 2호 본체 구조체 100% 국산화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고, 이 기술을 활용하여 통신 해양 기상 위성과 다목적실용 위성 3·5호의 본체, 안테나 및 태양 전지판 구조체 설계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기능 복합재 구조 개발 기술 및 고난이도 부품 개발 역량 확보로 국가위성 개발에 적극 기여하고 있고, 위성체 체계 종합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우주 발사체 부분은 대한항공 정부 우주 발사체 개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2009년 8월에 발사한 나로호[KSLV-1] 1호기를 비롯한 우주 발사체의 최종 조립 개발, 엔진 개발에 참여하여 관련 기술 개발과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항기 국제 공동 개발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80년대부터 세계 항공기 부품 시장을 개척하며 다양한 기종의 민간 항공기 구조를 설계 및 제작 기술을 축적하여 왔다.

보잉 및 에어버스 등에서 생산 중인 항공기의 날개, 동체, 미익 등을 설계 개발에서 제작까지 일괄 생산 방식으로 수행하였고, 현재 보잉 사의 첨단 여객기인 B787 개발 사업에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에어버스 사가 신규 개발하고 있는 A350 기종의 카고 도어(Cargo Door)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세계 유수 항공기 제작사의 국제 공동 개발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최첨단 소재인 복합 소재 제작 분야에서는 자동 적충 장비, 초음파 검사 시스템 등의 설비를 구비하는 등 전체 공정을 첨단화시켰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보잉을 비롯한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 업체들로부터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각종 항공기의 복합 소재 구조 부품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군용기 창정비 및 성능 개량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78년에 국군 및 미군 항공기 정비 사업을 시작한 이래, 3,500여 대의 군용기를 정비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군용기 정비 기지로 성장하였다.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로 도입 중인 F-15K 전투기 종합 정비 지원을 위하여 보잉 사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F-4, F-15, F-16, A-10 등의 창정비와 수명 연장 사업을 비롯하여, UH-60, CH-47 등 헬리콥터 정비 및 해외 출장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수준의 민간 항공기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 정비 지원 개념인 ‘성과 기반 군수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차원 높은 후속 군수 지원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민항기 중정비 및 개조에도 참여하고 있다. 항공기 중정비 공장은 민간 항공기 중정비와 개조 사업을 전담하며 3Bay 2Hanger, Paint Hanger, Engine Run-Up 등 항공기 정비 작업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연간 120여 대의 항공기 중정비, 개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 전자 및 보기류 정비에도 참여하고 있다. 민항기 및 군용기 전자 부품과 기계 부품 정비로 보유 항공기 부품의 80% 이상 자체 수리가 가능하며, 이 능력을 바탕으로 FAA[미국], EASA[유럽], CAA[중국], CAAV[베트남] 등 해외 감항 당국의 수리 공장 인증을 획득하여 해외 타 항공사와 항공기 부품 정비 수주 확대 등 수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군수 지원[Logistics support]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지구촌 전체에 대한 자산 관리로 현지 공급과 수리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항공 IT 시스템 개발도 하고 있다. 전자 장비의 성능향상과 안전 운항을 위한 비행 안전 시스템 및 항법 지원 시스템 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항법·제어·운항 통제·시뮬레이션 분야에 혁신적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황
대지 면적은 73만㎡, 건물 면적은 31만㎡ 규모로 6,900여 종의 장비와 1만 9000종 이상의 치공구를 비롯하여 항공기 생산, 정비, 개조에 필요한 각종 시설 및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향후 설비 투자 부분에는 B787 사업을 위한 설비 및 장비확보와 도장 시설 보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장 시설 보완은 3차에 걸친 정비 계획이 있는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2012년 7월 2일에 민간 항공기 도장 300호기 출고 행사를 실시하였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는 약 67개 건물과 항공기 중정비 공장, 전자보기 정비 공장을 포함한 5개의 공장으로 조직되어 있다. 대전에 항공기술연구원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학생이나 일반인이 항공기 제작 혹은 정비의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는 대한민국의 우주 항공 기술의 총체적인 발전을 볼 수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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