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릭터 산업의 선두주자 ‘산리오(Sanrio)’의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Hello Kitty)’를 테마로 한 ‘헬로키티 그랜드 카페’.

미국 최초로 오픈한 헬로키티 그랜드 카페는 낮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후에는 칵테일 바를 오픈해 운영된다. 헬로키티 카페는 2018년 7월 어바인 스펙트럼 몰에 선보였던 팝업 카페가 큰 성과를 거두면서 헬로키티 그랜드 카페로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카페에 들어서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마카롱, 쿠키, 케이크, 미니도넛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와 다양한 헬로키티 제품들이 준비돼있다. 또한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보우 룸(Bow Room)’은 카페 안에 숨은 공간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우 룸에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서비스에는 훈제 연어 크루아상, 오이 샌드위치, 에그 샐러드, 스콘, 라즈베리 마카롱, 미니 케이트 세트가 제공된다. 티 셀렉션은 블랙티, 그린티, 우롱티 등 15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55달러이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오후 5시부터는 21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한 칵테일 바가 열린다. 총 12가지의 칵테일을 제공하며 모두 헬로키티 테마로 꾸며져 맛과 비주얼을 다 갖췄다. /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