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반쯤 묻혀 있는 불상으로 매우 유명하며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전설에 의하면 소몰이를 하던 소년이 어느 날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는데, 그 아버지가 슬픔에 잠겨 있다가 꿈 속에 계시를 받고 이 불상을 발견했는데, 다 파낼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은 불상을 둘러싸듯이 사원을 지었다고 한다. 18세기에 미얀마군이 이 불상을 땅에 묻으려 했는데 호박벌떼에 의해서 쫓겨 갔다는 일화도 있다. 푸껫의 시민들이 이를 신성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