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제교(廣济橋), 즉 조주(济州) 광제교(廣汕橋), 옛 명칭은 강교(康橋), 제천교(济川橋), 속칭 상자교(湘子橋), 광둥성 조주시 고성동문에 걸쳐 있다. 광제교(廣济橋)는 양다리, 부교(浮橋), 아치교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중국 옛 다리로, '18소선(船) 24주(洲)'의 독특한 스타일로 허베이(河北)의 조주교(赵州桥)와 복건의 낙양교(洛阳橋)라고 한다. 저명한 교량전문가에 의해 '세계 최초의 계폐식 교량'으로 추앙받고 있다.

광제교(廣宋橋)는 남송건도 7년(서기 1171년) 명나라 가정 9년(서기 1530년)에 '18소선 24주'의 구조로 건설되었다.해방 전 광제교는 이미 심하게 파손되어 1958년 전교를 보강 보수하고, 18척의 배를 해체하여 삼공강붕과 두 개의 높은 말뚝승대교로 개조하였다. 광제교는 2003년 10월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명대의 스타일에 따른 복원 근거, 기능은 관광 보행교로서 자리매김하여 2007년 완공하였다. 1988년 3월 국무원에 의해 전국중점문화재보호단위로 공표되었다.

광제교(廣梁橋)는 부량 결합구조로 동서2단 석량교(石梁橋)와 가운데 부교(浮橋)가 합쳐져 있으며, 양교(墩橋)는 교각과 석량(石梁)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동쪽 양다리는 길이 283.35m로 교각 12개와 교대 1개, 서쪽 양다리는 길이 137.3m, 교각 8개, 다리 구멍 7개, 석량폭 5m이다. 중간부교는 길이 97.3m로 18개의 목선으로 연결되어 있다.